화성시 사강시장 구경도 하고 중국식품 월드마트도 구경했어요 신기신기~

공룡알 화석지 방문 후 근처에 있는 사강 시장을 들려봤습니다

예전에는 횟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가게가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사강에는 두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눈에 띄는 월드 마트를
이번에는 지나치지 않고 호기심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마트에 어떤 제품들을 파는지 그림으로
나와 있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요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대충만 봐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채소도 있어요

중국 하면 고량주가 빠질 수 없겠네요

일본 제품도 보여요

마트 하면 역시나 군것질이 빠질 수 없죠 ㅋ

그림으로 대충 무엇으로 만들었을지 판단해 보지만
먹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참 궁금한 제품들~

먹어 보지 않아도 대충 어떤 맛일지 알 수 있는 것도 있고요

가장 궁금한 건 절인 음식인 것 같아요
무슨 맛일까요?

한동안 세계 과자점이 유행했기에
이미 잘 알고 있는 과자도 보이네요

과자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지 못하고 한참 구경하고 있을 때
어떤 젊은 중국인 남자가 제 옆에 와서는
튀긴월병을 두 개나 집어서 장바구니에 넣고 가는 거예요
그걸 보고 얼마나 맛있길래 오자마자
두 개씩이나 장바구니에 넣지? 하고
생각하다가 나도 이거 먹어야겠다고 결심을 했지요 ㅋ

소시지 같은 거 진짜 궁금했는데 용기가 안 나서...

설명이 되어 있지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헤이즐럿(개암)같이 생겼는데 맞을지...

한번 먹어볼까? 하고 호기심에 먹어보기에는
가격이 높은 게 많아요...ㅜ

아니면 이렇게 양이 너무나 많고요...

오리혀, 오리목, 오리 머리....
오리목은 먹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절여진 망고는 무슨 맛일까...

라면이 엄청 작아요 두 개 정도는 끓여야 배부를 것 같아요

저 쌀 모양 살까 하다가 용기 안 나서 또 패스...

중국 부부가 열심히 만두를 고르고 계시길래 찍어 봤어요 ㅋ

낯선 채소들...

과일은 대충 눈대중으로 알아차리고요

즉석 제품 맛이 궁금한데 저는 중국의 팔각향에
거부감이 있어 도전하기가 어렵네요..ㅜ

한치 말린 거 살까 하고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

밑에 취두부 같죠?

사진이 엄청 많죠?

더 놀라운 건 다 찍은 게 아니라는 사실 ㅋㅋ

생선살로 만든 거 같은데 양만
아니면 진짜 사 먹어 보고 싶었어요

결국 요렇게 각자 하나씩 골랐네요 ㅋ
초콜릿은 우리가 잘 아는 가운데 과자가
들어 있는 크런치 과자이고
오른쪽은 제가 검색한 바로는 튀긴 월병인 것 같아요
맛은 익숙한 맛이에요 튀긴 밀가루 빵에
부드러운 슈크림과 비슷한 맛의 크림이 들어 있는데
많이 달아요 단 걸 좋아하시는 분도 느끼실 만큼요
하나 정도는 맛있게 먹었는데 두 개 이상은 느끼한 것이
먹기 힘들더라고요 ;;
다음에는 다른 걸로 사 먹어 봐야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