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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블랑 여행 & 맛집/경기도 여행 & 맛집

용인 여행 추천하는 용인 사찰 와우정사는 늘 우리를 환영해준다

by 뭉블랑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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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m 높이의 불두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부처님의 머리가 보입니다

멀리서도 인자한 부처님의 얼굴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줘요

한참 일 때문에 힘들어서 부처님께 위로받으러

한동안 많이 찾아오곤 했었네요 

얼마 전 대 공사를 하고 큰 연못?을 만들었는데

봄이 되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궁금해져요 

멋진 장식이 생기더니 누군가 동전을 놓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흉물같이 보일 정도로 이것저것 많아졌네요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되지 안 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와우정사는 부처님 머리뿐만 아니라

누워 계신 부처님도 유명하지요

현재는 공사 때문에 아래로 내려와 계시고요 

누워계신 부처님
2020년 3월에 찍은 누워계신 부처님

예전에 찍어 두었던 사진이에요 

누워계시는 부처님 뵈러 계단에 올라갔던 일은 

지금은 추억으로 남겨졌어요

왼쪽 포대화상

와우정사는 작은 산 하나 등산하는 정도 같아요 

포대화상으로 시작해서 왼쪽부터 올라가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간다면 한 시간 정도 구경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예의가 아닌것은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 

원숭이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왼쪽 사진은 2020년도에 찍은 건데

뒷 배경 보시면 위치가 바뀌어 있죠?

제가 목격한 바로는  세 번 정도 위치가 바뀌었어요 ㅋ

계곡 물이 얼어 있으니 이 또한 장관이네요 

와우정사는 이북 출신의 실향민으로 있던 해월 삼장법사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염원으로 절을 창건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가 통일의 돌탑들이 많이 지어져 있어요 

각국의 고승들과 불교 신자들이 가져온 

돌을 모아서 쌓은 것이라고 해요 

십이지 신상

처음에는 동전을 올려놓았다가 나중에는

천 원짜리 지폐가 놓여 있더니

작년 가을 쯔음인가요 스카프를 누군가 걸어 두기 시작하니

다음에는 마스크가 등장하고 지금은 목주까지 등장하며 

현재 모습이 되었네요 

십이지 신상

이 사진은 2020년도에 찍었던 사진이에요 

이때부터 시작했던 것 같기도 해요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통일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해요 

같은 불상 이어도 외국 불상이라 그런가

정서가 안 맞는 느낌 느낌~

누워계신 부처님 보러 올라가는 계단에 놓여진 

안내문과 공터예요 ~ 완성되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요 

대웅전

와우정사는 '소가 누워있는 절'이라는 뜻이래요 
절이 위치한 연화산이 누워있는 소 형상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대웅전 불상

언제나 부처님은 인자한 모습을 하시며 저를

환영해주시는 것 같아 위로 위안을 받고 가네요 

와우정사는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지요 

지장보살

 

와우정사의 정상쯤 올라가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계세요 

하얀 불상으로 잘 표현이 된 것 같아요 

와우정사를 전체 돌다 보면 이렇게 돌탑들이 보여요 

모두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졌고요

석가여래 팔상성도
부처님이 열반에 이르는 과정의 모습

부처님이 33세에 깨달음을 얻게 되신 나이

나는 그 나이에 무엇을 했을까.. 

약사여래불

오백나한님 불상에 나도 동참하고 싶다..ㅜ

오백나한

와우정사에는 동물들이 제법 보입니다

와우정사에서 돌봐주는 건강한 길고양이 들과 

 

하얀 공작새...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진돗개 백구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절 중에서 와우정사가 가장 편하고 

늘 환영받는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그런가 부처님의 얼굴도 가장 인자하게 느껴지고...

어렸을 때 부모님 따라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부처님 머리가 대웅전의 바로 뒤에 있어

가까이 서고 만질 수 있는 위치였는데

그때로  돌아가 와우정사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문뜩문뜩 들곤 하네요 ㅎ

 

 

운영시간 : 해 뜨는 시간부터 해 질 때까지 

휴  일 : 없음

입장료 : 무료 

주차장 : 무료 (넓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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